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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전설의 고향 / 꽃뫼마을의 설화: 효녀 연화와 용왕의 약속 깊은 산중턱, 햇살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골짜기에 꽃뫼마을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져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봄이면 꽃밭에서 축제를 열곤 했습니다.​그런데 어느 해 봄, 가뭄이 들었습니다. 마을의 우물은 바닥을 드러냈고, 밭은 갈라져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하늘을 향해 기도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마을의 가장 어린 소녀, 연화는 마을 사람들의 고통을 보며 가슴 아파했습니다.​연화는 마을의 노인에게서 용왕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용왕님께 제물을 바치면 비를 내려주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연화는 용왕님께 자신을 바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연화의 결정을 말렸지만, 연화는 굳은 의지를 꺾지 않았습니다.​마침내 연화는 용왕님께 바쳐졌습니다. 연화는 용궁으로 가는 길에.. 공감수 3 댓글수 1 2025. 1. 5.
  • 한국 전설의 고향 / 마니산 효녀: 효심과 저주의 기묘한 조화 깊은 산중턱, 첩첩이 둘러싸인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소녀 효순이 살고 있었다. 그녀의 눈망울은 언제나 어머니를 향해 따스한 빛을 내뿜었지만, 어머니의 병세는 날이 갈수록 깊어져 갔다. 마을 의원도 손을 쓸 수 없다는 말에 효순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다.​"어머니, 꼭 낫게 해 드릴게요."​효순은 마을 사람들의 조언을 따라 마니산 깊은 곳에 자생한다는 영험한 산삼을 찾아 나섰다. 험준한 산길을 헤치며 며칠 밤낮을 헤맨 끝에, 효순은 드디어 희미한 빛을 내뿜는 산삼을 발견했다. 기쁨도 잠시, 짙은 안개 속에서 기괴한 형체가 나타났다. 마니산을 수호하는 산신령이었다.​"이 산삼은 내가 지키는 보물이다. 함부로 가져가면 큰일이 날 것이다."​산신령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효순은 어머니를 살리겠다는 일념 .. 공감수 2 댓글수 3 2025. 1. 5.
  •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 육괴정 느티나무 육괴정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1982년 보호수 지정 당시 570살이니까 지금은 610살이 넘었네요. 이 나무는 얼마나 많은 사연들을 담고 있을까요? 육괴정(六槐亭)은 조선 중기인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로 파직된 엄용순,강은, 김안국, 오경, 임내신, 성담령 등 6명의 선비들이 낙향하여 지은 정자라고 하네요.6명의 선비가 시회와 학문을 논하며 우의를 기리자는 뜻으로 정자 앞에 연못을 파고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은 것에서 유래되었고,이때 모인 6명의 선비를 괴정육현(槐亭六賢)이라고 합니다. 6그루의 나무 중 3그루가 고사하여 나머지 3그루만 살아 있었는데 고사한 3그루를 대신하여 후손들이 새 느티나무를 다시 심었다고 하네요. 육괴정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고고한 기품과 곧은 절개를 상징하는 곳으로, 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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